2018년 10월 5일 금요일 로마서 16 장 17 절 ~ 27 절 <마지막 교훈과 문안과 송영>

<묵상>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롬 16 : 25-27)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도대체 믿음이 어떤 깊이까지 도달해야 가능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 함은 창세 이래로 비밀로 지켜진 베일로 가려져 있었던 것을 의미합니다.

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비밀로 가려져 있었을까요?

즉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경되고 수정되어 온 것이 아니라 창조 이전에 영원한 섭리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바울은 깨닫고 복음의 신비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은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영세 전부터 감춰져 있었고

둘째,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드러났고

세째, 복음은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복음은 하필 이 때에 비밀이 밝혀졌으며 바울은 왜 계시의 복음을 알려주는 걸까요?

그 비밀은 이방인들이 유대인들과 함께 상속자가 된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즉 이방인들도 유대인들과 똑같은 지체요, 똑같은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사실은 놀랍고

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방인들도 포함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신다는 그 크신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은 광대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결국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믿는 순간 모두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간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지진과 쓰나미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이방인들에게나 장애로 불편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슬프게 살아가야하는 사람에게나  못배우고, 하루 끼니를 겨우 연명하면서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선 상에 선 사람이나 모든 억울하고, 소외된 자유롭지 못하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는 이 복음이야말로 그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불행과 가난 속에서 도대체 왜 이 지구에 태어났을까를 고민하며 죽음을 향하여 다가가는 불쌍한 사람들에겐 더 이상 현실의 삶 속에서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영원히 받으실 하나님은 이렇게 지혜로우십니다.

복음을 믿는 자가 든든히 서서 복음을 전하는 그 날에 복음 전함을 기쁨으로 , 복음을 들음을 생명의 희소식으로 듣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로마서 16 장  17 절 ~ 27 절>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없음)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