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8일 월요일 예레미야 22장 10 절 ~ 19절 <불의로 집을 세우는 왕들>

<묵상>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렘 22 : 10)

여기서는 악한 왕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죽은 자는 므깃도에서 살해당한 요시야 왕을 가리킵니다.

잡혀 간는 샬롬 왕입니다.

샬롬은 여호아하스인데 그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며 그곳에서 죽을 것이라고 예레미야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호야 김과 요시야 왕은 궁전을 짓기 위하여 백성을 수탈하며 부역을 강요하였습니다.

불의한 돈을 쌓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억압과 착취를 수단으로 쓰는 왕들은 백성을 돌보지 않고 , 하나님도 무서워하지 않으며 , 악하고 포악해서 백성을 압박하며 사회전체를 악행으로 물들게 하는 심각한 결과를 낳습니다.

성경에서는 왕은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왕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왕이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5달란트 준 사람에게 5달란트 이상을 찾듯 이 1 달란트를 준 사람에게는 1달란트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왕에게는 많이 맡겼으니 심판도 더 크게 하십니다.

우리나라도 요즘 대통령의 불의함을 심판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왕들의 잘못은 비참한 죽음과 나라의 망함으로 결과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욕망의 포로가 될 수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교만해지지 않으며 불의한 권력을 탐하지 않게 됩니다.

권력에 취해서 악을 맘껏 행하고, 맘껏 탈취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행위이며 나라의 운명을 갉아 먹는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  22 장 10 절 ~ 19 절>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가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