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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수요일 로마서 15 장 22 절 ~ 33절 <나의 갈 길> 본문
<묵상>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 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롬 15 : 30)
바울은 지금 예루살렘의 가난한 유대인 성도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의 이방인 성도들이 모금한 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이 일을 하는데 두 가지를 부탁합니다.
먼저는 유대에 있는 순종치 않는 자들을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하고, 둘째는 가져가는 헌금이 환영받게 해달라고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바울은 기도가 능력이며, 사역의 성공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고 있었기에 기도를 요청합니다.
기도 요청은 함께 파도를 맞서서 싸우는 것과 같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도요청 하기를 꺼리고 무시합니다.
어떤 권사님은 자신의 홀아들이 결혼한지 12년이 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자 기도요청을 공개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13년 만에 예쁜 손녀를 보신 권사님은 기도는 요청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으셨습니다.
바울은 비록 자신이 원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갈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기도요청을 하면서 복음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반드시 기도로 그를 도와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를 위해서 성도들은 기도요청을 하지 않아도 기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누구에게나 기도요청을 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기도를 해준다는 것은 무거운 짐을 함께 들어준다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진흙탕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기도하는 것이 마치 밧줄을 내려주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내가 실제로 도와줄 수 없을때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자서 인생의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지만 옆에 같이 걷는 친구가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난관을 이겨나가게 됩니다.
나에게만 먹구름이 비를 뿌리고, 바람이 세차고 몰아오는 것 같지만 옆의 친구가 우산을 들고 다가온다면 얼마나 위안이 되겠습니까.
기도 요청을 할 수 있는 교회식구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로마서 15 장 22 절 ~ 33 절>
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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