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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일 화요일 로마서 15 장 14 절 ~ 21절 <제대로 된 일꾼의 정석> 본문

매일성경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로마서 15 장 14 절 ~ 21절 <제대로 된 일꾼의 정석>

오렌지 향기 2018. 10. 2. 07:01






<묵상>



 "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5 : 21)


이 말씀은 바울이 이사야서 52장 15절의 말씀을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 전파의 열망에 그 뜻을 적용시킨 말씀입니다.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사 52 : 15)

바울은 주 이름을 모르는 곳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꿈꾸고, 실행했습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이렇게 터를 다져 놓지 않은 곳에 가서 개척자가 되어 시작하는 것을 '맨 땅에 헤딩 한다'고 하면서 꺼리는데 오히려 바울은 그러한 머나먼 곳,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방인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하였으니 얼마나 그의 믿음이 적극적이고 뜨거웠는지를 짐작할 수 있씁니다.

아프리카 오지 중에서도 아주 깊숙한 외진 곳에 선교하러 들어간 사람들이 도착하자 생각보다 쉽게 복음을 받아들여서 이상하게 생각했더니 이미 한 달 전쯤 부터 예수님의 꿈을 꾸고, 선교사님들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실화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영혼이라는 것은 과학으로는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능력과 예지력을 하나님은 주셨고, 모든 영혼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문화의 차이와 문명의 격차를 무색하게 하는 하나님의 선견지명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문명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문화는 다르지만 순수하고 믿음이 들어가면 쉽게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율법주의자요, 유대인이었던 바울을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선택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고도 크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로 불러주신 사명을 늘 기억하는 바울은 시종일관 충실한 일꾼으로 철저히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소명에 끝까지 매진하였습니다.

저는 과연 바울처럼 하나님만을 위한 헌신에 저 자신을 내던지고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 헌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는 보통 예수님 보다는 나의 가족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비전을 달라고 주님께 채근을 합니다.

비전만 찾다가 끝나는 믿음을 가지고 마치 무슨 일이든 주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양 자신감을 보입니다.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슬픔과 고통을 가장 깊은 곳까지 이해하셨던 예수님의 뒷모습은 너무나 낯설고 멀리 있다는 깨달음이 오는 아침입니다.






<로마서 15 장 14 절 ~ 21 절>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2.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3.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4.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5.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