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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4장 - 6 장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본문

성경

요한계시록 4장 - 6 장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오렌지 향기 2017. 12. 23. 07:35

 

 


<요한계시록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이라
 
 
  1.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2. 그 첫째 생물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3.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4.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5.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장>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위에나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1.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이더라
  2.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3.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4.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5.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위에와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요한계시록  6장>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1.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2.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3. 내가 보매 청황색 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4.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5.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은 온통 같이 되며
  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에 떨어지며
  4. 하늘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5. 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2.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묵상>




계시록을 읽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머릿속에서 공상과학 같은 장면이 떠오릅니다.

순하고 정결하게 생긴 어린 양이 두루마리의 봉인을 떼는 모습 속에는 사람은 아무 데도 없습니다.

번개가 번쩍이고, 하늘이 뇌성을 발하고, 이상한 생물들이 보좌 주위에 둘러 서 있습니다.

사람은 어디에도 안 보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 5:9)



최후의 진리를 보여주시기 위한 완벽한 그림 같은 위의 구절은 우주의 모든 악을 제압하는 그리스도의 미래의 개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우주를 본다면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의 권능과 권위를 탐내는 어둠의 세력들이 지구의 사람들을 움켜쥐고 있다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결박당하는 무시무시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실패로 여겨졌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 조롱하는 의미로 씌여졌던 "유대인의 왕"이라는 명패가 사실은 진짜였고 그것을 깨닫는 순간 사탄이 좋아하던 그 입에 재갈이 물려지면서 어둠속에 갇히는 장면이 떠오르듯이

누군가를 조롱하는 모든 저주 받은 말이 얼마나 무섭게 변하는 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눈에 보이던 것들이 사실이 아니고 우리를 현혹하려고 사탄이 침 발라 놓은 더러운 것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사탄이 침 발라 놓은 많은 것들을 먹고, 배부르고, 즐겁게 놀면서 살아온 인생들의 그 허무한 끝을 상상해 봅니다.

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즈음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어둠의 땅이었던 2000년 전의 이스라엘을 상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