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묵상>
오늘은 성경 역사상 가장 논란이 되는 144,000명에 대해서 나옵니다.
각 지파중 장남은 르우벤이었지만 예수님이 출생한 유다지파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 각 지파라고 나와있지만 여기에 단 지파는 빠져있습니다.
단 지파는 구약성경과 유대 랍비적 상징주의에서 우상숭배를 상징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단 지파는 종말에 올 악의 화신인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7장 9절에서는 그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즉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아무래도 144,000명이 넘겠지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계시록에 보는 환란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환란입니다.
믿는 성도들까지 환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견뎌내야만 하는 환란입니다.
믿는 성도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믿는 성도들에 대한 박해인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목숨을 위협하는 순간에 예수님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안전과 세상을 택할 것인지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헐리우드 영화중에 우리와 똑같은 모습의 외계인이 우리 가족까지 침범해서 사람들이 변해가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가 변해서 자녀를 버려야만 하는 부모의 고통이 기억이 납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적그리스도로 바뀌어서 고통당하는 곤란이 마지막 때에는 올 것이라는 상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