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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 5장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본문

성경

마태복음 3장 - 5장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오렌지 향기 2017. 10. 11. 06:51


<마태복음  3장>



 


세례 요한 / 1510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1. 자기들의 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2.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3.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4.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5.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2.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4장>




 


사탄이 예수를 시험하다 / 1481년/ 보티첼리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1.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3.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4.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5.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과 이방의 갈릴리
 
 
  1.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2.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3.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4.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5.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3. 예수께서 온 갈릴리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5. 갈릴리데가볼리예루살렘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2.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3.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4.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5.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4. 너희는 세상의 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 이같이 너희 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2.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1.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4.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5.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5. 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1.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2.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3.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5.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를 악인과 선인에게 추시며 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1.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2.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3.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묵상>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회개할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신 말씀이 예수님의 겸손함과 온유함과 성품과 사역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3장 15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에서


 예수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와 동일시하여 세례를 받는 것은 자신이 이 땅에서 사람으로 사는 동안 해야 할 일 즉 종교적 의식 의무, 예배들을 행하고자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푸실때 성령이 임하는 모습은 너무나 환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비둘기 같은 모습의 성령이 임하셨다고 했는데 비둘기는 고대부터 순결, 결백, 겸손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이러한 아름다운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속에서 성령을 받고, 찬양을 하다가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성령이 예수님께 임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이 눈 앞에 가득한 날입니다.


마태 복음 3장 17절 에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십니다.


이 말씀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옥에서는 하늘의 목소리에 맞서서 이렇게 말합니다.

마태 복음 4장 3절에서는 사탄이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고 조롱합니다.

창세기에서 보았던 사탄의 간교한 수단은 거짓말과 의심입니다.

예수님에게 이럴진대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는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확신이 들자마자 곧바로 그 은혜를 쏟는 일이 생깁니다.

사탄의 다른 이름은 '디아볼로스'(diabolos)즉 '모략하는 자'입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의심을 심어주는 '모략하는 자'의 말에는 귀를 닫고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확증과 약속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내 귀에 쟁쟁하게 '이러이러하니까 교회를 떠나야한다'...혹은 '목사님이 이러이러하면 안되는데...'를 우리 머릿속에 심어주려고 사탄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탄이 또 강력하게 공격했던 일은 예수님의 사역이었습니다.

사탄은 덜 수고로운 대안으로 예수님을 꼬드깁니다. 

화려한 능력을 선 보이고, 세상의 갈급함을 채워주면서 사탄과 손을 잡고 십자가 같은 고통스러운 것을 왜 짊어지려고 하는가 하면서 설득하는 마귀의 전략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마귀는 지금 우리의 귀에도 상당히 설득력있는 논리로 우리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세속 문화를 통해서 우리에게 갈등을 주는 이러한 말들은 성경을 통해서 훈련을 받음으로써 우리는 이길 힘을 얻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무섭다고 피하지만 말고 대적을 할 때 마귀는 우리를 피하게 됩니다.

중학생 때 우리 집에는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운 적이 있었습니다.

집에 쥐가 많아서 고양이를 키웠는데 하루는 고양이가 쥐를 뒤쫓아서 벽의 코너로 몰아붙였습니다.

우리는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면서 우리 집 고양이가 밥 값을 하기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막다른 곳에 갇힌 쥐가 놀랍게도 뒤를 돌아서더니 고양이의 발을 물면서 저항을 했습니다.

쥐는 달아났고, 우리는 고양이의 발에 반창고를 감아주면서 식구대로 고양이를 한 대씩 쥐어박았지요.

쥐도 고양이를 대적하면 고양이가 깜짝 놀라던데 사탄도 우리가 하나님 말씀으로 대적하면 깜짝 놀라서 피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ㅋㅋ 비유가 좀 남루하지만....저는 사탄이 인간보다는 힘이 세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영적인 무기가 주어져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