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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 8 장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본문

성경

마태복음 6장 - 8 장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오렌지 향기 2017. 10. 12. 06:44




<마태복음 6장>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2.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3.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4.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5.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1.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2.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3.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4.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5.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1.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3.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5.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7장>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1.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2.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3.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4.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5. 생선을 달라 하는데 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2.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3.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4.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5.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5. 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1.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 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3.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4.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태복음  8장>




 

 


갈릴리 호수의 광풍 속에서 잠자는 예수님/ 1596년 / 얀 브뤠헬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1.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2.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3.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4.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5.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이삭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2.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2.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3.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4.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4. 바다에 큰 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1.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3.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4.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5.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에서 몰사하거늘
  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묵상>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마 6:7)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말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뜻일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을 때 같은 말을 되풀이 하셨습니다.

의미 없는 말을 늘어놓은 기도를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불교의 경전을 외운다든지, 묵주를 사용하면서 외우는 말 들은 잡념이 없어진다기보다는 더 잡념이 많아집니다.

초월 명상법을 창시한 마하리시 마헤쉬 요기(Maharishi Mahesh Yogi)는 자신이 만든 '명상'(Meditation)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유감을 표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명상이란 늘 지성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일진대 많은 사람들이 초월명상을 하면서 중얼중얼 주문을 외우니까 진정한 명상이 되지 못하고 입술로만 기도하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만트라를 한동안 저는 외우고 다녔었습니다.

요가음악을 들으며 요가도 했었지요.

요가는 동작 하나하나가 예배동작이라 기독교인이 요가를 깊이 들어가면 부작용이 오는 것을 저는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신 , 저 신에 기웃거렸던 저의 옛모습은 그야말로 음란한 이방신을 섬겼던 벌 받을 백성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저를 기도로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말을 많이 할수록 응답을 많이 받으리라 생각하고 가식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화려한 수식어와 길고 긴 문장의 기도에 감동을 받으실까요?

하나님은 항상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화려한 수식어를 줄줄 외워봤자 그의 마음이 딴 데 가있으면 하나님은 절대로 그 기도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짧지만 눈물로 , 절망적인 마음의 상태를 원색적으로 표현하는 기도를 하나님은 더 받으시지 않을까요?

만약 사람이 그런 외침과 절규같은 기도를 듣고나서 예의 없는 기도라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잘못 판단한 것이라 생각 됩니다.

우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 진실한 기도를 올려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