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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 장 - 3장 (2017년 9월 20일 수요일) 본문

성경

호세아 1 장 - 3장 (2017년 9월 20일 수요일)

오렌지 향기 2017. 9. 20. 06:47




<호세아 1 장>


 


호세아 선지자




  1. 웃시야와 요담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1.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2.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 고멜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5.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호세아 2 장>



 






  1.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2.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1.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2.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3.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5.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3.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2.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4.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5.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에 응답하고
  2. 곡식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호세아 3장>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묵상>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호 1:10)



위의 말씀에서 두 가지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지겠고, 이방 민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반드시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관점에서만 이 말씀이 성취된 것이 아니라 신약의 시대에 위대한 구원의 약속이 성취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외도를 해서 낳은 자식을 모두 자식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이지요.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이러한 상황을 짐지우시고 그 모든 것을 다 끌어안고 살아가게 하십니다.

밖에서 낳은 자식이나 안에서 낳은 자식이나 죄 많은 인생이고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받지 못하면 아무리 권세있는 자식일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이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들이지요.


하나님은 호세아를 선택하셔서 여러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하십니다.

 호세아는 “구원자”를 뜻합니다. 호세아는 여호수아와 이름이 같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에 와서는 헬라어로 예수님과 이름이 같습니다. 여호수아와 호세아는 히브리어이고 예수는 헬라어입니다. 이것은 모두 구원자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는 가운데서도 구원하신다는 것을 증거하는 선지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을 때 북 왕국 이스라엘을 향해서 예언을 했습니다. 예언자들 가운데서 북 왕국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한 선지자는 호세아, 아모스, 요나, 나훔 이렇게 네 명입니다. 그리고 남 왕국 유다를 향해서 예언한 선지자는 예레미야, 하박국, 스바냐, 이사야, 예레미야 애가, 요엘입니다.


남 유다는 하나님의 긍휼함을 받아서 용서를 받지만 북 이스라엘은 영원히 멸망하게 됩니다.

호세아서에서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은 왜 북 이스라엘은 끝끝내 멸망하였을까입니다.

영적인 음란함을 가장 싫어하시는 하나님을 호세아서에서는 만나게 됩니다.

고멜의 음란함에도 끝없이 사랑을 베풀어야하는 호세아처럼 우리의 죄가 끝없이 쌓여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지금 이 시대의 음란함과 영적 타락과 공무원의 부패와 중독이 심각해져가고 있는 한국을 가공할 핵폭탄으로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악한 계획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을 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실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