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다니엘 12장 3절의 말씀이 저의 가슴에 박히는 아침입니다.
제 성경책에는 이 구절에 2009.4.5 가 적혀있습니다.
언젠가 중보기도실에서 기도하다가 이 말씀이 저에게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지혜 있는 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가 될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둘 중의 하나라도 죽는날까지 되기만한다면 헛 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핍박에 굴하지 않고 신앙을 끝까지 지킬 뿐만 아니라 타인들에게 신앙적인 깨우침과 모범을 보인 유대인들이 누리게 될 참된 승리와 영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서 12장은 요한계시록 같은 맥락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이 말씀이 미래에 대한 예언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것을 기다리는 이 시대에는 믿음으로 인하여 어려운 고난과 박해를 극복하고 승리한 자들이 최후 심판 때 받게 될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상징합니다.
더구나 12장 4절에서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을 더하리라는 말씀은 오늘날 발달한 교통수단과 발달한 과학문명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천이백구십 일은 3년 반으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같은 의미입니다.
천삼백삼십오 일은 적그리스도의 핍박이 끝나고 새하늘과 새땅이 건설되는 기간입니다.
숫자까지 요한계시록과 일치하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성경은 서로 사랑하라고, 참으라고, 믿으라고 끝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이것을 지키면 승리가 확실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도 인내도 믿음도 가질 수 있도록 구하면 더 쉽게 나 자신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주시려는 우리의 아버지는 참을 수 있는 능력도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