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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8 장 - 62 장 (2017년 8월 13일 일요일) 본문

성경

이사야 58 장 - 62 장 (2017년 8월 13일 일요일)

오렌지 향기 2017. 8. 13. 07:05



<이사야 58장>



 

 





  1.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를 알리라
  2. 그들이 마다 나를 찾아 나의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
  3.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5. 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이라 하겠느냐
 
 
  1.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2.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3. 그리하면 네 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4.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5.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과 같이 될 것이며
 
 
  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동산 같겠고 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59장>



 





  1. 여호와의 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3. 이는 너희 손이 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1.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2.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에 있으며
  3. 그들은 평강의 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4. 그러므로 정의가 우리에게서 멀고 공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즉 우리가 을 바라나 어둠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에 행하므로
  5. 우리가 맹인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 같이 두루 더듬으며 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
 
 
  1. 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정의를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2. 이는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가 우리를 쳐서 증언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니라 우리의 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3. 우리가 여호와를 배반하고 속였으며 우리 하나님을 따르는 데에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며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하여 낳으니
  4. 정의가 뒤로 물리침이 되고 공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나타나지 못하는도다
  5.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2. 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로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으로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으로 삼으시고
  3.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4. 서쪽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돋는 쪽에서 그의 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60장>



 

 




  1. 일어나라 을 발하라 이는 네 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1. 허다한 낙타, 미디안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2.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3.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4.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5.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2.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3.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4.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
  5.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 네가 이방 나라들의 젖을 빨며 뭇 왕의 젖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2. 내가 을 가지고 을 대신하며 은을 가지고 철을 대신하며 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며 공의를 세워 감독으로 삼으리니
  3.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4. 다시는 가 네 이 되지 아니하며 도 네게 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5. 다시는 네 가 지지 아니하며 네 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이 되고 네 슬픔의 이 끝날 것임이라
 
 
  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이사야 61장>



 

 





  1. 주 여호와의 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5.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1.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2.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기쁨이 있으리라
  3.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언약을 맺을 것이라
  4.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5.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 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이사야 62장>



 


 



  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구원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3. 너는 또 여호와의 의 아름다운 , 네 하나님의 의 왕관이 될 것이라
  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쀼ㄹ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1.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2.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3.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4.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5.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을 닦으라 큰 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1. 여호와께서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 바 된 자요 버림 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묵상>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사58:9)



죄악으로 어두워져 있는 우리에게도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부를 때에는 언제든지 응답하시겠다는 친절하시고 섬세하신 하나님을 오늘 아침 만나에서는 만납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는 쉽게 상대방을 탓하고, 법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초조해하면서 안절부절하지 못합니다.

급할 때 많은 실수를 하게  되는 우리는 두려움과 낙담으로 다른 사람을 원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먼저 하나님을 부르짖고 찾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내가 응답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사 59:1)



어떤 재미교포 사업가가 사업이 자꾸 망해서 도저히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자 결국에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기도를 처음으로 했습니다.

하나님께 저한테 왜 이러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인데 도와주셔야지 왜 안도와주십니까 하면서 원망했더니 하나님께서 '네가 누구냐 난 너를 모른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교포 사업가는 너무 의아해서 왜 저를 모르시냐고 우리 아버지는 어느 교회 장로였고, 우리 어머니는 어느 교회 권사셨고 얼마나 열심히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셨는지 자신은 모태 신앙으로서 교회를 얼마나 열심히 다녔는지를 설명하자 그래도 하나님은 모르겠다고 하시더랍니다.

생각해보니 그 사업가는 교회에 발만 들였지 성경을 읽은 적도, 기도를 해 본 적도 없던 자신을 깨닫고 무릎 꿇고 회개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도와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하십니다.

도와주시지 않으실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어나라 을 발하라 이는 네 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60:1)




주님을 만나고 지금의 삶은 마치 제가 동굴 속에 있다가 주님의 손에 잡혀서 동굴 밖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빛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 제 모습은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표현할 때 빛이라고 표현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을 향한 사람들에게 빛을 보내주셔서 그 빛을 발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사 61:10)




지금 고난을 당하고 있다면 인내하는 동안은 고통스럽고 괴롭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몸 안에 있으므로 죽을만큼 괴로운 상태를 참고 견뎌야 합니다.

그러한 견딤을 주님은 동정심을 가지고 보고 계시며 완전한 구원의 약속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참고 인내하는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경건하게 하나님 안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은 마치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설레고 사랑스럽고, 기분 좋은 두려움까지 은혜롭습니다.



"주 여호와의 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 61:1-3)





작년에 본 영화 <부산행>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이 탄 부산행 열차는 죽음으로 가는 열차였습니다.

영화가 무서운 게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미친듯이 달려가는 우리의 운명이 더 무서웠습니다.

제속에 있는 좀비같은 근성도 무서웠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물어뜯고 싶고,  화가 나면 동물처럼 무서워지는 그 근성이 나를 좀비처럼 변하게 할 수 있다는 무서움이 엄습했지요.

그 영화를 통해서 제가 느낀 것은우리는  죽음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바쁘게 살다가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살게된 우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살아서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으면서 돈과 욕심과 자식을 위한 모든 일에 몸을 내던지고 살면서 죽음은 더 빨리 종착역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이 죽음의 바이러스를 이기는 백신을 맞은 것입니다.

아무리 현실이 무섭다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순간 그 확실한 백신은 우리의 영혼을 바꾸어놓고 우리와 머나먼 단어인 것 같은 영광이라는 단어와 거룩이라는 단어를 하나님을 향해 되뇌이면서 우리는 바뀌게 되고, 육신이 더러운 죽음을 피하지 못할지언정 죽는 순간까지 바라볼 하늘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