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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6장 - 8 장 (2017년 7월 22일 토요일) 본문

성경

전도서 6장 - 8 장 (2017년 7월 22일 토요일)

오렌지 향기 2017. 7. 22. 07:45



<전도서 6장>



 





  1. 내가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2.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 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4.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5. 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못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
 
 
  1.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2.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3.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살아 있는 자들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에게는 무슨 유익이 있는가
  4.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2. 헛된 생명의 모든 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도서 7장>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이 출생하는 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1.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2.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3.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4.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5.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4. 형통한 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5. 내 허무한 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2.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3.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4.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5. 선을 행하고 전혀 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1.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2.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1.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2.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3. 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4.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전도서 8장>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1.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2.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3.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4.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5.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2. 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아래에서 살게 하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2.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묵상>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전 7:13)




하나님께서 굽게 하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내 삶에 있어서 "매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고후 6:5)같은 것들이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들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들에서 은혜를 길어낸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의 자녀가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바위에 계란을 던져본들 끄덕하겠느냐고 하지만 믿는 자들의 은혜로운 기도와 노력은 바위가 그대로 있을지언정, 그리고 굽어진 것이 펴지지 않은채 그대로 존재할지언정 그 내부는 이미 부서지고, 곧게 펴지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은 세상적인 지식으로 설명할 수도 없고, 그래서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전 7:20)



제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도 어떤 부분에서는 엉망진창인 부분이 있습니다.

굳이 어떤 죄를 크게 지은 것을 숨기고 살아서 엉망이라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육에 속한 삶의 잔재들로 인하여 무질서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는 엉망으로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지만 죄로 인하여 완벽하지 못한 존재가 되었고, 예수님께서 구원해주심으로 말미암아 겨우 불량품을 면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몰래 죄를 짓고, 세상을 속이고, 나를 속일지언정 하나님께서는 나를 완제품으로 만들때까지 예배의 자리와 기도의 자리로 갖다 놓으십니다.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전 8:1)




하나님의 지혜로 얼굴이 빛난다면 물광크림이 필요없겠네요.

지혜로 우리를 채우면 마치 깊은 땅 속의 샘을 마신 것처럼 목마름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지혜란 세상적인 지식으로 당연시되었던 모든 것들에 예수님을 중심으로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는 영적인 작업에서 진정한 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문은 직사각형이지만 내가 들어가야할 문은 십자가 모양이었습니다.  십자가는 나에게 정문입니다.  반드시 십자가로 들어가야 다른 쪽문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믿는 자들에게는 진리이고 지혜인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에서의 지혜란 지식이나 지능이 높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함으로 얻어집니다.

만일 내가 지금 지혜가 없는 것 같고, 빛에서 멀어진 것 같다면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 속에서 지혜를 찾고, 하나님께 답을 구하는 삶이 가장 완전한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말씀의 생수를 마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