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묵상>
바다에서 가장 큰 생물인 고래도 죽으면 물결에 떠밀려 다닙니다.
하시만 작은 피래미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사실은 이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 살아있으면 겨자씨 같은 작은 씨라도 그것이 살아서 싹을 틔우고 자라납니다.
찬양도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은 내 영혼이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신 중에서 날씨를 향해 소리치자 날씨까지 순종하는 신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바람과 바다가 예수님의 명령에 잠잠해지자 예수님의 제자들이 비로소 놀랍니다.
우리와 똑같은 몸과, 가정환경과 직업을 가지신 예수님이셨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은 우주의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존재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또 부활하신 것은 모두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이면서도 사실이기 때문에 더 충격적이고 강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도대체 왜? 뭐땀시? 하면서 의문을 갖지 않으면 머리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머리 속에서 우르릉 쾅쾅 울려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이 말씀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구상 곳곳에서 듣는 음성입니다.
저는 교회로 나오기도 전에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게 나의 육신은 예수님인지조차 깨닫지 못하였을 때조차 때로는 찾아오셔서 우리의 심령을 깨치시는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