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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 장 - 6 장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본문

성경

스가랴 4 장 - 6 장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오렌지 향기 2016. 10. 5. 06:24

 

 

 

 





스가랴 4 장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으로 되느니라
  2.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3.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5.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기름을 흘리는 두 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 5 장




 

날아가는 두루마리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1.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2.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한 조각이 들리더라
  3.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4.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5.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스가랴 6 장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1.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쪽 땅으로 나가고
  2. 건장한 말은 나가서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두루 다니더라
  3.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1. 은과 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스바냐의 아들 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묵상>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성전이 재건되다 말고 수십 년 이상이나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스가랴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성전재건을 마치도록 촉구하기를 위임 받습니다.

스가랴는 강한 책망의 말보다는 성전이 그들의 미래에 미칠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으로 되느니라 "(슥 4:6)



성전건축도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성전건축이 완공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불과 몇 년전 이룸교회의  성전건축 봉헌 예배를 드린 감회가 새롭습니다.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았다면 도저히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성전은 보통의 건물과는 전혀 다른 건물 이상의 것이기에 더더욱 그 감회가 큽니다.

성전건축을 위해 중보기도팀에게 기도를 많이 시키신 하나님의 큰 뜻이 이제서야 확실하게 그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스가랴서에는 많은 상징이 보여집니다.

4장에 나오는 순금등대는 교회를 예표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이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능력을 주실 것임을 상징합니다.

5장에 나오는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개인의 죄가 심판받을 것을 의미합니다.

5장에 나오는 뒤주 속의 여인은 민족적 죄악이 제거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6장에 나오는 네 병거는 하나님의 심판이 열방에 임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6장에서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을 씌우는 사건은 왕이시고 제사장이 되실 메시야의 오심을 상징합니다.


학개서와 비슷한 내용의 환상과 예언을 하지만 스가랴는 조금 더 먼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적인 관심사에 집중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해 더 큰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슥6:15)



먼 데 사람들이란 우리 처럼 이스라엘 족속이 아닌 이방인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전개될 신약시대의 복음전파에 이방인들이 참여할 것을 가르킵니다.

우리의 이룸 교회 처럼 전세계의 곳곳의 이름모를 나라에서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될 미래를 예견한 말씀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복음전파를 힘차게 나아가야 할 우리의 할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