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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7 장 - 9 장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본문

성경

스가랴 7 장 - 9 장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오렌지 향기 2016. 10. 6. 06:33

 

 

 

 



스가랴 7 장



 




  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과 일곱째 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1.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2.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5. 과부고아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4. 내가 그들을 바람으로 불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었느니라 그 후에 이 땅이 황폐하여 오고 가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스가랴 8 장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3.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5.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나 내가 모든 사람을 서로 풀어 주게 하였느니라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2. 곧 평강의 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1.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2.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다니엘의 금식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의 금식과 다섯째 의 금식과 일곱째 의 금식과 열째 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스가랴 9 장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1.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2. 그의 입에서 그의 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3.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4.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5.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끝까지 이르리라
 
 
  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3.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4.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나타나서 그들의 화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게 하시며 방 회오리바람을 타고 가실 것이라
  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1.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2.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묵상>




금식을 하는데 회개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어떤 마음가짐으로 금식을 하는 걸까요?

아마도 하나님께 내가 이렇게 금식을 하고 있으니 잘하고 있지 않느냐, 이것이면 충분하지 않느냐의 마음이 아닐까요?

그것은 교만인 것 같습니다.

내가 금식해서 고통 당하는 것을 보기 싫으면 내 기도를 들어달라는 엄포입니다.

진정한 금식이 되려면 나의 죄가 이렇게 커서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사와 금식하오니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는 마음이 되어야만 그 금식이 바른 금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에는 4가지의 금식이 있습니다.


첫째 4월 금식은 시드기야 왕 11년(B.C. 586) 4월 9일에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점령된 것(렘 39:2)을 기억하는 금식입니다.


둘째 5월 금식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던 백성들이 매년 5월마다 예루살렘 성전이 바벨론에 의해 5월 7

                    일에 무너진 사실(왕하 25:8,9)을 회고하며 한 금식입니다.


세째 7월 금식은 시드기야 왕 11년(B.C. 586) 7월에 유다 총독 그달랴와 수많은 유다 백성들이 학살당한   것(렘 41:1-10)을 기억하는 금식입니다.


네째 10월 금식은 시드기야 왕 9년(B.C.588) 10월 10일에 예루살렘이 포위되기 시작한 날(왕하 25:1,

                      렘 52:4)을 기억하는 금식입니다.


성경속의 인물 중에서 금식으로 유명하신 분들은 모세, 엘리야, 에스더, 한나입니다.

금식의 바른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합니다.(요한 복음 3:5, 10)

두번째 목적은 흉악한 결박과 멍에의 줄을 끊어줍니다(이사야 58:6).

세번째 목적은 주린 자에게 먹여주며 유리하는 자는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입혀 주고 고통 당하는 자를 만족하게 해주며 입의 더러움을 씻어 남을 배반하는 말과 허망한 말을 그치게 하여 줍니다.(이사야 58:7-10)


금식은 나의 가장 포기하기 어려운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나의 육신과 욕망과 직접적으로 대항해서 싸우는 것이 금식입니다.

금식을 함으로써 이제까지 육신의 생각을 쫓아 먹고 마시던 나의 육적인 생각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금식은 나의 영혼이 늘 육적인 생각에 눌려 살다가 영혼이 강인함을 육신에 대항해서 이겨가는 것 같았습니다.

금식을 함으로써 내가 영적인 사람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위가 할 일이 없어지자 놀랍게도 나의 육신 전체가 쉼을 얻게 되고 육신이 쉬자 영혼이 반짝반짝 살아나는 것이 금식을 하는 동안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나의 내부에서는 내가 이렇게 금식까지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빗발칩니다. ㅎ

금식을 해야 하는 이유와 회개를 하다 보면 금식하는 내가 불쌍해서 울기도 합니다.

그런 고통을 하나님께서는 지켜보고 계십니다.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예수님의 고통은 어떠했을까를 생각하며 처절한 마음이 듭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가 결국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집중하는 우리는 크리스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