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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1장 - 스바냐 2 장 (2016년 10월 2일 일요일) 본문

성경

하박국 1장 - 스바냐 2 장 (2016년 10월 2일 일요일)

오렌지 향기 2016. 10. 2. 07:12

 

 

 

 



<하박국 1장>


 


하박국 선지자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보고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1.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2.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3.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4.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5.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2.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하박국 2 장>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1.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2.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3. 네가 여러 나라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4.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5.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2. 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5.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2.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3.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4.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5.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박국 3 장>



 




  1.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5.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1. 그가 서신즉 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2.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4.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을 쪼개셨나이다
  5.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2. 주께서 노를 발하사 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4.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1.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2.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4.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스바냐 1 장>



 

 


스바냐 선지자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1.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2.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3.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4.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2.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흑암의 날이요
 
 
  1.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2.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3. 그들의 은과 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스바냐 2장>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 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1.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2.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3.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5.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에 대하여 교만하여졌음이라
 
 
  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2. 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3. 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4. 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을 흔들리로다





<묵상>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 :4)



16세기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의 슬로건이 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바울이 신학의 기수로 내세우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한자로 이신득의(以信得義)라는 말을 처음 보았을때에는 성경이 아주 어려운 신학책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 믿음이라는 것도 우리에게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으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이고 은총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되어지면서 죄인이었던 제가 이렇게 믿음을 붙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 더더욱 감사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하박국 2:2)



인간은 어찌나 망각의 동물인지 영악한체 하면서도 마음판에 새기지 않으면 딴 생각과 딴 짓을 하는 우리의 속성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크게 써서 도무지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게 하시라는 뜻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귀를 가리고, 끊임없이 우리가 받는 은혜를 받지 못하게 막고 있으므로 한 시도 눈을 떼지 말고 성경을 읽고, 찬송 부르고, 예배 드리고, 기도하는 생활로 우리의 믿음 생활을 채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본에는 고3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수학공식이 화장실 휴지에도 인쇄되어 있는데 가격도 비싸다고 합니다.

요즘 중간고사가 다가와서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영어단어와 수학공식과 외워야할 많은 것들을 벽에 붙여놓고, 혹은 메모장에 써서 외우느라 정신 없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제는 눈에 띄는 곳마다 성경구절을 써놓고, 십계명을 외우고, 좋은 성경을 외우는 것이 우리 영혼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신학자는 신약성경의 갈라디아서와 에베소서를 기도할 때마다 읽고, 연초에는 100번을 읽고 새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마음 밭에 새기려면 건망증이 심한 저는 현재 40번까지 읽었는데 200번은 읽어야 될 것 같습니다.

학생 때나 외우지 어떤 문장이나 성경을 외우는게 도무지 힘들 것 같은 나이가 되었지만 일단 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기억력도 향상시켜주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습 2:3)






스바냐는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어둡고 단호함으로 시작합니다.

스바냐가 '여호와의 날'이라고 부르는 그 날의 어두움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스바냐가 쓰여졌을 때에는 므낫세가 50년에 걸친 유다 왕으로서의 통치를 마친 직후에 쓰여졌씁니다.

므낫세는 사상 최악의 왕으로서 우상을 숭배하고 어린이를 희생제물로 바쳤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에 점성가를 위한 단을 만들고 종교적인 의식의 일부로 남창을 허용했습니다.

성경 열왕기하 21장 16절에서는 므낫세의 죄악에 대해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라고 표현합니다.

므낫세의 뒤를 이은 아몬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의 아비와 똑같이 통치했고 아몬이 암살된 후 요시야는 8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라 이방 신의 우상을 모두 부수고 성전을 정화하는 등 개혁을 주도했습니다. 

요시야는 역사상 처음으로 유월절 행사를 치뤘습니다.

이러한 대개혁은 예전에 선왕 히스기야를 통해 왕과 친척 관계에 있던 스바냐가 예언했던 것입니다.


스바냐는 초반에는 어둠을 이야기하지만 뒤로 갈수록 신실하고 겸손하고 정결한 소수의 하나님의 사람들로 인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판 뒤에 올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기쁨의 노래가 스바냐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그를 섬기는 모든 민족에게 자유롭게 흐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