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스가랴 10 장 - 12 장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본문

성경

스가랴 10 장 - 12 장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오렌지 향기 2016. 10. 7. 06:31

 

 

 

 

 




스가랴 10 장




 




  1.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2.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3.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4.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5.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원수를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을 부끄럽게 하리라
 
 
  1.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이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가 내버린 일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에게 들으리라
  2.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3.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4.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5.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1.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11 장



 


 



  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
  3. 목자들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들의 영화로운 것이 쓰러졌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쓰러졌음이로다
  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5.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1.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과 임금의 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2.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3.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4.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5.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꺾었으니 이는 모든 백성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1. 당일에 곧 폐하매 내 말을 지키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2.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4. 내가 또 연합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꺾었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리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1.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2.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스가랴 12 장

 

 

 


위대한 깨우침/1897년/ 허버트 구스타브 슈몰츠






  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 여호와가 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1.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2.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3.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4.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5.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묵상>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슥 12 :10)


위의 구절에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옆구리를 찌르는 그림이 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찌르는 자도 이스라엘 사람이고, 찔림을 당하는 예수님은 다윗의 집안인 이스라엘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지만 예수님이 찔림을 당하고 십자가에 잔인하게 못박는 고통을 주셨습니다.

이 고통이 끝나야 하나님의 궁극적인 개입과 섭리가 우리에게 임한다니 우리는 정말로 아이러니한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돌아가시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구원의 은총이니 말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그야말로 역설적인 삶이고 그가 당하는 고난에 비해 너무나 온유하신 지도력은 고난을 통해 승리를 이루십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뒤틀려있는 것 같습니다.

강하고, 목소리 크고, 돈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그렇게 고난당하셨는데도 여전히 우리의 세상을 주름 잡고 있는데 사랑과 용서와 온유함으로 이 뒤틀린 것들에게 경고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너무나 미약해 보입니다.

예수님께 한 발을 들여놓으면 세상과 적이 될 것 처럼 양보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나의 몸을 휘감고 있는 세상은 많이 잘못되어 있고, 더럽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죽는 날까지 저는 예수님과 세상에 양다리를 걸치고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슥 10:8)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는 휘파람 소리는 한 눈 팔고 있는 우리를 잠깨우고 붙드십니다.

양치는 목동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목동을 찾아 돌아오는 양떼들처럼 우리는 주변에 낭떠러지가 있는지, 늑대가 수풀 속에 숨어있는지도 모르고 먹고, 마시느라 이리저리 흩어져서 세상을 즐기고 있다가 휘파람 소리를 들으면 목동을 찾아 갑니다.

우리의 심령을 깨우는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부인을 '어이~'하고 부르는 남편이 있습니다.

지금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이분들은 멀리서도 할아버지가 '어이~'하고 부르면 그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그분들만의 특이한 호칭법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휘파람 소리가 들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