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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3 장 - 학개 2 장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본문

성경

스바냐 3 장 - 학개 2 장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오렌지 향기 2016. 10. 3. 06:28

 

 

 

 



<스바냐 3장>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1.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2.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4.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5.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2.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3.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4.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5.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 1 장>



 

학개 - 바치오 바르톨로메오 발디니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곧 그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1.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3.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4.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5.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은 산물을 그쳤으며
 
 
  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이십사일이었더라




<학개 2 장>


 


성전재건에 힘쓰는 학개




  1. 일곱째 곧 그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2.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3. 은도 내 것이요 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2.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하는지라
  3. 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4.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5.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1. 그 때에는 이십 고르 곡식 더미에 이른즉 십 고르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고르를 길으러 이른즉 이십 고르뿐이었었느니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느니라
  3.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4.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5.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을 진동시킬 것이요
  2. 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의 동료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묵상>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이 말씀이 지금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누군가 나를 잠잠히 사랑하신다면 얼마나 마음이 든든하겠습니까.

스바냐에서는 의로운 자들이 살아 남게 될 것이고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막론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든 자들은 이렇게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다시 모으고 회복시키실 것이며, 그때에는 온 세계적으로 기쁨이 충만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 전에 회개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학개는 히브리어로 '축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학개는 스룹바벨의 인도 아래 바벨론으로부터 남은 자들과 함께 귀환했으며, 예루살렘에 거주했다고 합니다.

학개서의 배경은 에스라 4장-6장에서 잘 보여줍니다.

고국으로 돌아와보니 황무지가 되어버린 고국 땅과 적대적인 이웃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성전건축은 중단되었는데 학개와 스가랴를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성전을 완공하도록 촉구합니다.

학개서의 중심주제는 당연히 성전을 완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영적인 무관심에 빠져 있었고, 절망가운데 있었습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나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학 1:7-8)


학개서의 핵심 구절은 2장 6절에서 9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6-9)


'조금 있으면' 이라는 뜻은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는 기나긴 시간이 될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짧은 순간인 것입니다.

금이나 은도 하나님 것이라는 말씀은 땅과 바다가 하나님 것인데 금은보화는 당연히 하나님 것이라는 말씀이지요.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마음 먹으셔야 우리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은보화가 주어지는 순간 하나님은 잊어버리고 금은보화에 정신이 쏙 빠져서 살아가는 우리의 나약함이 있습니다.

누군가 실의에 빠져있을 때 그 사람의 앞 날에 멋진 날들이 많음을 상기시켜 주고, 실의에 빠진 사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온갖 좋은 말로 살아갈 날의 기쁨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금 실의에 빠진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 보다 클 것이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평강까지 주신다니 참으로 감사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