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나님의 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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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 창을 던진 사울 / 스페인 화가 호세 레오나르도의 작품(1601~1652년)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고"(삼삼 19:2-3) 요나단은 다윗이 왕위를 이어받을지 모르는데 질투를 하기는 커녕 다윗을 어떻게하면 아버지 사울의 손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를 궁리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요나단을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았을 것 같습니다. 후에 요나단이 아버지 사울과 함께 죽고 나서 다윗이 왕위에 올랐을 때 요나단의 후손을 돌보아준 선행으로 성경에 기록이 되는 아름다운..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삼상 17:23) 골리앗은 키가 3미터였고 57킬로그램의 갑옷과 투구로 몸을 감싼 거대한 체격이었으며 방패와 호위부대까지 동원한 힘센 장사였습니다. 블레셋 군대의 골리앗은 아무도 당할 자가 없었고 사울을 비롯한 이스라엘 군대는 그 앞에서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예전같았으면 당당하게 하나님도 사무엘도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호기롭게 했을텐데 하나님의 영이 떠나버린 상태라 겁에 질린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무기력하게 40일 밤낮으로 이어진 골리앗의 도발에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이 이스라엘 군대는 힘을 잃고 있었는데 다윗은 골리앗과..
사울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삼상 11:6-7) 사울의 일생에서 가장 잘한 훌륭한 일은 길르앗 야베스를 구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 비참하게 죽은 사울의 시체를 장사지낸 사람들이 바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었습니다. 암몬의 공격으로 어려움에 처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사울이 분노하며 물리쳐주신 것입니다. 겁쟁이 사울이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차..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출 36:4-5) 백성들이 끝없이 예물을 가져오므로 예물이 차고 넘쳐서 모세가 그만 가져오라고 명령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또한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성막 만들기 총책임자로 삼으십니다. 브살렐을 보조하는 오훌리압에게는 '남을 가르치는'은사를 주신 것을 오늘 말씀을 보면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하나님의 영이 가득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주셨음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성막을 만드는 일에 필요한 사람들 모두에게 재능을 주셔서 함께 일하게 하셨다는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영과 지..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고전 7:32-34)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우리는 크리스챤으로서 예수님을 섬기는 모습으로 살아가야함을 깨닫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정말로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이 가까이 온 것처럼 느껴졌는데 오늘 종말이 임박했을 때는 결혼 문제로 고민하지 말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 전념해야 할 때라는 바울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종말의 때에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