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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 7:12) 언약궤가 이스라엘에 돌아온지 20년이 지나자 사무엘은 이스라엘에 영적인 각성을 촉구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지 않는 이유를 알고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미스바에 모여 사무엘의 주도하에 금식하며 회개하려할 때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일으키는줄 알고 먼저 쳐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와주십니다. 큰 천둥소리를 하늘에서 내보내자 블레셋은 혼비백산하여 패하게 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자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강한 체험을 하였기 때문에 승리를 기념하여 돌을 세우고 그 돌에 '에반에셀'이라고 새겨넣습니다. 에반에셀은 여호와께서 ..

다곤 신상의 파괴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삼상 6:20) 뜨거운 감자처럼 하나님의 궤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복술자들까지 동원이 되어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대하는 자세를 다져 보는 여러 나라들의 행태를 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진정한 회심만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알리 없으므로 잘 모셔다 놓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궤가 무섭긴 한데 그들은 구경거리로 삼을 뿐이며 결국은 많은 희생자를 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 중에서 분명히 깨닫는 것은 언약궤에 바치는 제물로 동원된 짐승들까지도 하나님의 본성에 순종하고 있다는 사..

하나님이 다곤 신상을 치시다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삼상 5:11) 블레셋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들의 신전에 가져다놓고 좋은 일이 있을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교회 안에 불상을 갖다 놓는 것처럼 이질적이고 생뚱맞은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그것들의 신상들을 무섭게 치십니다. 신상들이 잘려져 나가고, 전염병이 도는 것은 하나님을 노하시게 한 결과였습니다.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 지구를 휩쓰는 것도 혹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타락과 음란이 교회 안에까지 침투해서 생긴일이..

Sacrifice of Manoah 마노아의 희생제사, Claes Corneliszoon Moeyaert, 1616 (네덜란드)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삿 13:5) 하나님께 충성과 신실함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하나님은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압제를 받게 만드십니다. 예전처럼 하나님께 부르짖고,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은 불임의 땅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땅에서 하나님은 인간이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구원을 꿈꾸십니다. 바로 나실인이라는 사명을 주시고, 삼손이 태어나게 하셔서 그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