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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25년 4월 5일 토요일 누가복음 19:11-27 <열 므나의 비유> 본문

매일성경

(매일성경) 2025년 4월 5일 토요일 누가복음 19:11-27 <열 므나의 비유>

오렌지 향기 2025. 4. 5. 06:00

달란트 비유 /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빌렘 드 푸테르 (Willem de Poorter, 1608-1668)

 

 

 

<묵상>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눅 19:24-26)

주인이 종들에게 한 므나씩 맡긴 것은 종들이 그 돈으로 장사 수완이 있는 것인지보려고 하는 것도, 이윤을 많이 남기라는 성과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충성심을 보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한 므나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돌려주던 종은 책임을 주인에게 돌리는 악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비유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권세를 주고 사명을 맡기신 것에 대한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주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이웃을 외면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저는 몇 므나를 받았든지 제 인생에서 달란트나 재능도 주님께서 주신 이유는 그것들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하라는 주님의 뜻이 계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 누가복음 19 : 11 - 27 >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