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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찬양하는 다윗"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 103:8)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내용입니다.그 내용은 직접 경험한 다윗의 진솔함과 감동이 전해지는 내용입니다.용서하시는 하나님, 치료하시는 하나님,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무엇보다도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됩니다.제가 경험한 하나님도 저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이셨고, 저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시고 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저를 낳아주신 부모님도 모르던 부분도 다 알고 계시고 치유하셨던 하나님은 제가 잊지 않고 자식들에게 알려주고 기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엄청나게 화 나는 일이 있었을 때 분노를 삭혀주시던 것도 하나님이셨음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길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모세가 느보 산(비스가산) 정상에서 나머지 축복을 백성들에게 빌어주고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나서 하나님 곁으로 갑니다. 모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아처럼 데려가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오늘의 내용은 모세가 마지막으로 구하는 축복의 내용인데 크게 물질적인 풍요를 주실 것과 대적으로부터 보호해주시고 승리를 주시기를 축복하는 내용입니다.우리는 아주 큰 행운이나 대박의 찬스나 로또당첨 같은 일확천금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잘 아시고 나의 필요를 잘 아시므로 일상에서 얻어지..
"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신33:12)앞서 32장에 '모세의 노래'는 주로 경고하는 내용이었습니다.이번에는 '모세의 축복' 인데 모세가 죽기 전 유언의 내용이 된 축복 기도는 이스라엘 지파의 성격과 역할을 잘 알던 모세가 하나님께 그들 지파의 특성대로 복을 빌었던 내용입니다.오늘날에도 나를 잘 아는 하나님의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모세처럼 축복기도를 해줌으로써 나에게 큰 행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세는 위대한 지도자였고,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며 백성들을 이끈 보기 드문 선지자였습니다.르우벤은 지파수가 줄어들고 외적의 침입을 받아야 하므로 생존하기를, ..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신 32:39) 자식이 부모한테 왜 나를 낳았냐고, 왜 나를 마음대로 살게 내버려두지 않느냐고, 부모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느냐고 따진다면 부모는 화가 나겠지만 자식이 어렸을 때 아프고 열 날때 밤새 열이 내리도록 수고한 것, 자식을 괴롭히던 친구를 혼내준 것, 등등 자식을 얼마나 사랑으로 돌보았고, 사랑으로 키웠는지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도 하나님을 배신할 그들을 위해서 징계로 엄히 다스리겠다고 말씀하시면서도 하나님은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실 것이고 긍휼로 보살피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신 32:20) 광야에서 고생할 때는 하나님을 찾고, 꼭 붙들고 가야만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등 따숩고 배부르게 되면 하나님을 배신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예언적인 말씀에는 미래를 아시는 하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들의 길을 맡기지 않고 패역할 장차 이스라엘을 심판할 도구인 이방인들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화장실 들어 갈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른 것처럼 하나님께 납작 엎드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난안 땅에서 배부르고 풍요로워지면 하나님을 배반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토록 원했던 풍요로운 생활을 하나님이 주셨..
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 / 1643-45년 / 세바스티앙 부르동(Sébastien Bourdon, 1616-1671)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 32:4) 모세가 오늘 부르는 노래는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노래입니다. 모세의 입을 통해서 부르게 하신 하나님의 노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살폈는지, 하지만 그 보답으로 하나님을 배신한 그들의 행위를 깨달으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반석 같이 견고하게 우리를 붙들고 계시므로 정의롭고 진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면 되는데 옳은 길을 놔두고 다른 길로 가는 백성들을 깨닫게 하십니다. 백성들을 지키기를 마치 눈동자처..
금송아지 숭배 / 1518-19년 / 라파엘로(Raffaello, 1483-1520)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신 31:29) 하나님께서 모세의 죽음과 후계자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임을 말씀하시면서 그 땅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다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면서 40여 년을 광야길을 방랑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던 지도자로서 자신들의 미래가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다니 보람도 없고 얼마나 허망했을까요. 그런데..
모세가 여호수아를 임명(앞 부분 왼쪽) / 1481-82년 / 루카 시뇨렐리(시스티나 성당)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신 31:6) 가나안 땅에 들어갈 즈음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워 주어야 했습니다. 가나안 땅이 텅텅 비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무찌르고 쳐들어가서 그곳에 정착해야 하는 어려움이 눈앞에 닥쳤는데 왜 두렵지않고 떨리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전쟁의 경험이 많은 전사들로 이루어진 민족이 아니라 광야생활로 지치고 힘든 이스라엘 백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