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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애가 3:19-39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본문

매일성경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애가 3:19-39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오렌지 향기 2024. 10. 22. 06:00

 

 

<묵상>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가 3:22-23)

평상시에 화도 잘 내지 않고, 늘 사랑의 언어로 말씀하시던 분이 나의 잘못으로 인하여 화가 크게 났을 때 우리는 그 분이 화를 그렇게 크게 낼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내 잘못을 후회하고 잘못을 인정하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자신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잘 알므로 하나님께서는 상처를 고치시고 감싸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하게 참고 기댜리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죄가 크다는 것을 알 때 그렇게 됩니다.

죄가 너무나 막중할 때 우리는 죄송한 마음으로 벌을 달게 받을 준비를 하되 부디 인자한 마음을 가지시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줘서 죄를 가볍게 받게 해달라고 마음 속으로 빌 뿐입니다.

부모님께 두 손 들고 벌을 서는 느낌인데 빨리 벌 받는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만 같습니다.

< 예레미야애가 3 : 19 - 39 >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38.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