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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5일 금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28:1-17 <하나냐의 거짓 예언> 본문
<묵상>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꺽고 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꺽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렘 28:10-11)
예레미야와는 정반대의 예언을 하는 하나냐가 나타나서 백성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2년 안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들이 돌아오고 잃어버렸던 성전기물들들도 되찾을 것이라고 말하니 백성들은 듣기에 달콤한 이 말에 현혹이 됩니다.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예언을 선포하고 몇 달 후에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항한 하나냐의 최후는 허망합니다.
예레미야도 하나냐의 말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겠지만 늘 심판과 정곡을 찌르는 말로 미움을 받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구인 이상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게 선포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거짓 희망을 주는 말들이 우리에게 안락함을 주고, 마치 승리함을 가져다 주는 듯하지만 실상은 항상 회개가 있어야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해야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 실수를 안하는 길을 걷게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죄를 짊어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안락과 희락과 쾌락을 쫓는 본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도 늘상 죄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숨어있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배 드리고, 기도하는 동안은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예레미야 28 : 1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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