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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5:13-27 <베스도의 자문> 본문

매일성경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5:13-27 <베스도의 자문>

오렌지 향기 2024. 6. 23. 06:00

 

아그립바와 버니게 앞에 선 바울 /

 

<묵상>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행 25:26)

베스도는 바울이 죄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베스도에게는 예수라는 유대인이 죽었는데 부활해서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바울이 딱히 무슨 죄가 있는지 애매모호하므로 마침 방문한 아그립바 왕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아그립바 왕은 호기심으로 바울의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호기심에 의하여 바울은 전도의 기회를 얻었음을 깨닫게 되고 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에서 아그립바 왕과 그 가족에게 복음을 들려줄 절호의 기회가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바울은 무척 억울한 상황인데도 아그립바 왕 앞에까지 순조롭게 서서 전도의 기회를 얻었으니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그립바 왕이 보기에도 바울은 마땅한 죄명조차 없는 무죄입니다

바울에게는 부활하셔서 살아계시는 예수님이고 죄의 심판을 가져오실 분인데 그들에게 예수님은 어떤 유대인의 죽음일 뿐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깨달아집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예수님에 대한 생각은 천지차이입니다.

< 사도행전 25 : 13 - 27 >

  1. 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
  2.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3.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1. 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2. 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
  3.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4.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5.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


  1.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2. 아그립바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3. 이튿날 아그립바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4.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5.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1.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2.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