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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3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4:24-25:12 <후임 총독 베스도 앞에서> 본문

매일성경

2024년 6월 23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4:24-25:12 <후임 총독 베스도 앞에서>

오렌지 향기 2024. 6. 23. 06:00

 

후임 총독 베스도 앞에 선 바울

 

<묵상>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행 24:11)

벨릭스는 바울의 무죄를 알면서도 바울을 석방하지 않고 2년 동안이나 가두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야 유대인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었고, 벨릭스의 뒤를 이어 베스도 앞에 선 바울은 자신이 자유인으로는 로마에 갈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자 가이사에게 상소하겠다고 합니다.

가이사에 상소를 하면 로마에 가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바울은 주님께서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였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로마를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

바울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충성심을 깨닫게 됩니다.

2년 동안 감옥에 갇혀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낼 때 사방이 막힌 것 같은 갑갑함 속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시는 그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계획은 내가 세우지만 그 계획이 시작되기 위한 타이밍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사방이 막혔을 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길을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깨닫게 됩니다.

< 사도행전 24 : 24 - 25 : 12>

  1.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1.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2.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사도행전 25 : 1 - 12 >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1.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2.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3.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4.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5.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