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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0일 목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3:32-52 <유대인의 배척과 이방인의 영접> 본문
<묵상>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털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행 13:50-52)
비시디아 안디옥 지역에 바울이 전한 복음이 퍼지자 그곳의 유대인들은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바울과 바나바를 시기하고 비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울의 설교의 핵심은 율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죄 사함' 과 '의롭게 되는 것'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임을 명명백백하게 선언하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이 말씀에 백성들이 반응하고, 크게 요동하자 선민의식에 사로잡혀서 율법준수에만 급급하던 종교지도자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선동해서 쫓아냅니다.
바울은 이 때부터 유대지역이 아니라 이방지역이 전도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하고 떠나갔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이들은 분노도 섭섭함도 없이 기쁜 마음으로 다음 선교지로 향합니다.
바울이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자 시기심과 질투심에 비방하고 반박했던 종교지도자들과 귀족들의 허황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권력과 기득권을 쥐게 되면 탐심이 그들을 지배하고 진리마저 배척하는 허망한 모습으로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출신 지역에서 진리를 전할 때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피와 혈통과 전통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의 고집스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령충만하면 아무리 비방 당하고, 배척을 당해도 기쁜 마음이었던 바울과 바나바를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복음의 빛이 된다면 아무리 모진 말로 비난을 받을지라도 기쁨이 충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도행전 13 : 32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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