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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금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4:1-18 <믿음의 능력과 이방인들의 오해> 본문
<묵상>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행 14:15)
바울과 바나바가 전도하러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 갔을 때 복음을 격하게 환영하기도 하고, 거절 당하기도 했는데 차라리 배척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에 증거하여 설득의 여지가 있지만 바울이 절음발이를 고치자 갑자기 바울을 신으로 모시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울이 그 사람을 고쳐준 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행한 일이었습니다.
바울을 신처럼 떠받드는 우상숭배의 현상은 바울을 놀라게 했고, 예수님의 능력이 그 사람을 고친 것이라고 외치는 바울을 보면서 배척은 설득의 여지가 있지만 우상숭배는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사람이란 어쩌다 기적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기적을 당사자의 신적인 능력으로 착각하고 하나님이 받을 영광을 사람에게 돌리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깨닫고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한 인류의 죄는 너무나 뿌리깊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잘 믿던 신실하던 사람들이 사람에게 현혹되어 목회자를 따라서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뛰어난 사람들 앞에서 위축되고 그의 능력을 떠받드는 우상숭배의 본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사도행전 14 : 1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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