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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5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2:37-47 <복음으로 탄생한 교회> 본문
<묵상>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1-42)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천 명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을 이해하게 하는 놀라운 설교였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였으니 듣는 사람들에게 강한 감명을 주었던 것이지요.
그 3천 명이 모여서 기도하고 함께 떡을 떼었다고 하는데 그 모임이 교회의 원초적인 모형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떡을 떼는 성찬이라는 의식으로 교회에서 의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로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으니 놀랍고 대단하신 예수님의 능력이 살아 움직이는 듯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기본적인 신학에서도 말하는 것처럼 사람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회개'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면 성령을 주신다고 합니다.
즉 예수를 믿으면 누구나 성령을 받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러한 교회에 소속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성령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예수님을 믿게 만들었다는 사실도 감사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죄인으로 살다가 새벽기도에 성경도 읽지 않은채 나갔다가 저의 죄를 깨닫게 하시는 주님을 만났었습니다.
제가 지었는지 잊었고, 죄인지도 모르는 죄들을 지적해 주시는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앞에 항복을 하고 저의 생을 이끌어 달라고 납작 엎드렸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 잘못하면 오래 벌 서기 싫으면 빨리 항복하는 게 나은 것 처럼 저도 부모님도 모르는 저의 죄를 알려주시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지 지금도 감사합니다.
< 사도행전 2 : 37 - 47 >
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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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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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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