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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 목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1-11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복음> 본문

매일성경

2024년 2월 8일 목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1-11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복음>

오렌지 향기 2024. 2. 8. 06:00

<묵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 1:1)

마가는 그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라고 하면 신성모독으로 죄가 되는줄 알면서도 아주 분명하게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위치는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역할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고 그 영향은 '복음'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지 2024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인데 로마 황제의 등극 소식을 칭송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진정한 왕이심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즉 '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요한이 물로 세례를 줄 때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었는데도 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으십니다.

성경을 처음 읽을 때는 이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자꾸 반복해서 읽고,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다가 깨달아졌습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내가 고등학생이면 그 학교에서 지정한 교복을 입고 학교를 출석해야 학생으로 인정이 되는 것처럼 예수님이 그 형식을 따라 하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사실 하늘에 구름으로 글씨를 써서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라고 알릴 수도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도록 하셨고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죽음으로 바꾸실만큼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는데도 믿고 나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왜 예수님은 저같은 것을 위하여 그런 고통의 삶을 택하셨는지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동감과 아픔이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 마가복음 1 : 1 - 11 >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 요한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