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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 수요일 매일성경 시편 102:12-28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4년 2월 7일 수요일 매일성경 시편 102:12-28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4. 2. 7. 06:00

<묵상>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시 102:17)

극심한 고통 속의 상황 특히 하나님을 예배하던 장소인 시온이 무너진 상황을 시인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몇 년 전 코로나로 인해 교회를 갈 수 없었던 상황과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난의 시간이 길어지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시간을 참고 견디며 소망을 하나님께 둔 시인을 보면서 옛날도 아닌 초현대의 시간에서 우주선이 우주를 비행하는 시대에 여행이 금지되고, 이웃간에도 문을 꽁꽁 닫고 살아야했던 암담했던 그 코로나 시대가 지나자 지금은 그 시간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성하게 하시는 시간이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오늘 말씀 중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기자신을 위한 기도 보다는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는 시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도 아무리 상황이 나쁠지라도 우리 후손이 걱정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힘든건 참겠는데 우리의 자손들이 전쟁을 겪게 될까봐, 코로나 보다 더 극심한 상황이 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 시편 102 : 12 - 28 >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5.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을 살펴 보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을 짧게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 주께서 옛적에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