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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9일 금요일 로마서 7 : 14 - 25 <죄의 법을 섬기노라> 본문

매일성경

2023년 6월 9일 금요일 로마서 7 : 14 - 25 <죄의 법을 섬기노라>

오렌지 향기 2023. 6. 9. 06:00

<묵상>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23-25)

하나님이 용서하라고 하셔서 기도할 때는 억지로 용서하지만 돌아서서 나오면서 나의 원수에게 전화해서 너를 용서했으니 사이좋게 지내자고 말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한번 죄 지은 사람은 하나님께 회개하고도 또 반복해서 죄를 짓게 됩니다.

죄는 내 의지와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큰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아닌 척 해도 나는 스스로 선해질 수 없고, 끝없는 번민을 하면서도 죄의 권세에 굴복하게 됩니다.

나의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행실은 예전의 죄된 행실로 돌아가곤 하면서 우리는 자신을 자책하게 되고 절망하게 됩니다.

그저 예수님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위로가 되지 못하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무릎 꿇고 엎드려서 나에게서 죄의 통치를 없애주시고 예수님의 통치 아래로 들어가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죄의 법을 섬기면서 살게 되고 죄의 권세를 떨쳐버리지를 못하게 된다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의 요지입니다.

< 로마서 7 : 14 - 25 >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