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From Now On...
2023년 5월 5일 금요일 민수기 22 : 36 - 23 : 12 <발람의 첫 예언> 본문
발람의 예언 / 1626년 / 렘브란트
<묵상>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민 23:8-9)
이스라엘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바알 신당을 지어놓고 발람 예언자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요청했지만 발람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이 그 입에 주시는 말을 할 뿐입니다.
발람은 발락의 요청을 거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 그대로 전합니다.
저주를 할 줄 알았는데 발람의 입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게 됩니다.
바알 산당에 차린 성대한 제사상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 되고 맙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라는 선포를 하게 되는 발람은 목숨이 두려웠다면 거짓말을 택할 수도 있었을텐데 완전히 하나님의 임재 앞에 굴복한 모습입니다.
목숨을 걸고 한 발람의 첫 예언은 이처럼 극적인 장소에서 극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신 것을 사람이 저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은 예배나 기도 속에서 어느 특정한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예배가 되고 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민수기 22 : 36 - 23 : 12 >
발락은 발람이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 영접하고
발락은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사람을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하게 하지 못하겠느냐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말할 능력이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발락이 소와 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고관들을 대접하였더라
|
|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
<민수기 23 : 1 - 12 >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하매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가리이다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하고 언덕길로 가니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아뢰되 내가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렸나이다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
|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쪽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야곱의 티끌을 누가 능히 세며 이스라엘 사분의 일을 누가 능히 셀고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하매
|
|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5월 7일 주일 민수기 23 : 27 - 24 : 9 <발람의 셋째 예언> (0) | 2023.05.07 |
---|---|
2023년 5월 6일 토요일 민수기 23 : 13 - 26 <발람의 둘째 예언> (0) | 2023.05.06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민수기 22 : 21 - 35 <말하는 나귀> (1) | 2023.05.04 |
2023년 5월 3일 수요일 민수기 22 : 1 - 20 <하나님의 모략> (0) | 2023.05.03 |
2023년 5월 2일 화요일 민수기 21 : 21 - 35 <두려워하지 말라> (0) | 202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