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6일 토요일 민수기 23 : 13 - 26 <발람의 둘째 예언>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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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민 2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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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정해 놓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좋은 말을 해달라는 발락 왕의 요구에 발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심없이 전합니다.

혹시 발람이 이스라엘 전체를 내려다보고 크기에 압도당해서 그런가 싶어서 이번에는 이스라엘 끝만 보이는 곳에 성대하게 제삿상을 차려놓고 바알 신에게 축복을 빌어보지만 발락이 원하는 답이 주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짓말을 안하시는 하나님은 변덕을 부리지 않으시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과 원망과 반역까지 저지르지만 그 허물 많은 백성을 용서하시고 품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봅니다.

결국에는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스라엘 같이 패역한 죄많은 인류를 구하시려는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의 은혜의 그물망은 원대하게 넓고 인간의 뜻으론 그 폭과 깊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혹시 제 입맛에 맞는 정답을 정해놓고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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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23 : 13 - 26 >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발람이 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고관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