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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일 화요일 민수기 21 : 21 - 35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매일성경

2023년 5월 2일 화요일 민수기 21 : 21 - 35 <두려워하지 말라>

오렌지 향기 2023. 5. 2. 06:00

사막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 / 1593년 / 틴토레토

<묵상>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민 21:35-36)

계속해서 광야길을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막는 것은 힘도 세 보이고, 덩치도 큰 위협적인 모압과 아모리, 암몬 족속들입니다. 그들은 호의를 베풀지 않으며 전쟁을 걸어옵니다.

백성들 앞에는 늘 고난이 있는 것 같고, 하루하루가 불안한 상황이 계속됩니다.

이럴 때 백성들은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집중하고, 서로 힘을 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길에도 문제가 생기면 가족들이 힘을 합해 싸워나가곤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똘똘뭉치면 괴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구약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매우 자주 나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의지하면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나의 마음 속에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내려놓기 싫어하는 욕심과 탐욕과 부귀영화를 향한 마음은 나의 인생에서 과연 진정한 목표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 민수기 21 : 21 - 35 >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시혼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빼앗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주하였으니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그 전 모압 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의 에서 빼앗았더라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주하였더니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정탐하게 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그들이 돌이켜 바산 로 올라가매 바산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