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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마태복음 11 : 11 - 19 <천국에서 큰 자와 이 세대> 본문

매일성경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마태복음 11 : 11 - 19 <천국에서 큰 자와 이 세대>

오렌지 향기 2023. 2. 15. 06:00

그리스도의 세례 / 1481년 / 피에트로 페루지노(Pietro Perugino)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마 11:11)

세례 요한이 세상 음식을 거부하고 메시아가 올 것임을 예언하고 다닐때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 종교학자들은 자신들과 다른 것을 먹는 세례 요한을 비난하더니, 막상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임을 알렸을 때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먹는다고 또 비난을 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자기네 장단에 맞추지 않는 것이 못마땅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장터에 아이들이 모여서 피리를 불며 어른들에게 춤추라며 투정을 부리다가 장례식 놀이에서는 우는 연기를 하면서 어른들에게 가슴을 치라고 떼쓰듯이 종교지도자들의 행태가 잘못되었음을 예수님께서 꼬집어 말씀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예언을 했고 그가 죽자 그의 말대로 오신 예수님은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천국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한 바로 그 현실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곳마다 예수님의 통치가 일어나고, 능력이 강력하게 역사함을 듣고 보면서 예수님이 존재하는 세상은 천국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지금은 예언의 시대도 아니고 이미 예수님께서 성취하셨던 사탄의 나라를 깨뜨리고 발로 밟았던 예수님의 권능이 살아 숨쉬는 세상임을 생각해봅니다.

< 마태복음 11 : 11 - 19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