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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4일 금요일 다니엘 2 : 14 -23 <능력과 지혜의 하나님>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다니엘 2 : 14 -23 <능력과 지혜의 하나님>

오렌지 향기 2022. 11. 4. 06:00
 

 

 

<묵상>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다니엘 2:22-23)

왕의 꿈을 못맞힌 지혜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것을 아는 다니엘은 자신도 같은 처지가 될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기도부터 하는 것을 오늘 보게 됩니다.

만약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과 같은 처지라면 꿈 하나 때문에 그렇게 불안에 떨었으니 아예 자살을 해버릴 정도의 위급한 일이었는데도 사형을 집행하러온 아리옥에게 슬기로운 말로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시간을 버는 다니엘은 너무나 침착합니다.

기도동역자들과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에도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은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어려운 일을 두고 혼자 기도하는 것보다 이렇게 다니엘처럼 기도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것이 지혜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위급한 기도에 곧바로 응답하셔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우리의 삶을 감찰하고 계시면서 역사를 바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중보기도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졌는지를 오늘 깨닫게 됩니다.

기도할 틈을 찾기 위한 다니엘의 지혜를 보면서 오늘날 바쁜 우리도 기도할 틈을 찾아서 뜨겁게 기도해야함을 깨닫게 됩니다.

< 다니엘 2 : 14 - 23 >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미사엘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