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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일 수요일 다니엘 1 : 8 - 21 <뜻을 정하여>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다니엘 1 : 8 - 21 <뜻을 정하여>

오렌지 향기 2022. 11. 2. 06:00

<묵상>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다니엘 1:8-9)

다니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 한치의 타협을 허락하지 않기로 뜻을 정합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끗하게 목숨을 걸고 지키로로 마음을 먹은 다니엘은 어찌보면 '성공하기로' 뜻을 정하였다면 멋지고 화려하게 성공하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니엘을 적국에서도 귀하게 보도록 은혜와 긍휼을 허락하셨는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바사(페르시아)제국 시대까지 생존하면서 하나님의 이상을 기록해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니엘을 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맹렬한 싸움을 싸우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은혜를 입고 살아남게 하셔서 그 사람의 사명대로 사용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순교자로 부르셨다면 순교로 인하여 더 많은 영혼이 구원을 얻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처럼 사회적으로 성공하는데 뜻을 두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영적인 순결함에 뜻을 두고 산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덧입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실 줄 믿습니다.

목숨을 걸고 이 시대의 문화와 풍습에 물들지 않고 거부해야만하는 나의 뜻은 무엇인지 이 시대에는 무엇이 바벨론처럼 나를 잡아먹으려고 하는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 다니엘 1 : 8 - 21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환관장이 다니엘하나냐미사엘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을 깨달아 알더라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하나냐미사엘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