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9일 금요일 레위기 26 : 27 - 39 <땅의 안식과 남은 자의 두려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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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레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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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땅에서 농사를 지어도 7년마다 쉬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순종하도록 명하시고 탐욕을 버리도록 이끄시는데 만약에 불순종한다면 그 땅에서 추방한다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몇 가지 명령을 하시고 권하시고, 징계를 예고하시고, 결과를 알려주십니다.

그런데도 돌이키지 않는 것은 배은망덕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상을 섬기고,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탐욕을 일삼는다면 그 땅에서 쫓아내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힘으로 살려고 지나치게 노력하면서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의 종국은 평안을 잃고, 결국에는 폐허와 공허함만 얻을 뿐이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이 세상에 녹슬지 않는 부유함은 없으며 권세와 힘은 쇠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영원한 샬롬을 얻을 것이라는 깨달음은 진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나은 것을 얻으려고 하나님을 버렸지만 얻는 것은 재앙뿐이었습니다.

가뭄과 흉년, 질병과 전쟁, 포로가 된 끝에 남는 것은 불안과 공포 뿐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성경을 보고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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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26 : 27 - 39 >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숴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거기 거주하는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놀랄 것이며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원수들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짓밟혀 넘어지리니 너희가 원수들을 맞설 힘이 없을 것이요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