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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8일 목요일 레위기 26 : 14 - 26 <불순종에 대한 징계> 본문

매일성경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레위기 26 : 14 - 26 <불순종에 대한 징계>

오렌지 향기 2022. 8. 18. 06:00

<묵상>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레 26:15-1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언약을 주신 것에 대해 순종하지 않으면 징벌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징계의 강도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강하고, 혹독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각종 질병으로 징계를 하시다가 전쟁에서 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 일곱 배로 더 강하게 징계를 하실 것이고, 가을에 추수할 것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하시고, 재앙을 내리실 것이며 최종적으로 굶어 죽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강할수록 우리에 대한 사랑이 강하시기 때문에 엄한 목소리로 말씀하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먹고 싶은대로 먹고, 마음껏 욕망대로 살게 내버려두실 것 같습니다.

그냥 놔두면 저절로 망하는 길로 걸어들어가는 인간들이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주시고, 은혜로 우리를 보호하시며 사랑으로 감싸주시기 위하여 악한 것은 제하고, 잘못된 것은 뽑아내시려는 하나님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려고 하는데 뾰족 뾰족한 가시가 돋아있거나, 몹시 더럽다면 먼저 가시를 제거하거나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듯이 하나님도 그러하신 것 같습니다.

로마서 7장 24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는 말씀이 저에게 깊이 있는 울림을 주는 이유는 우리는 매일 매일 죄를 짓고 사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 레위기 26 : 14 - 26 >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과 같게 하리니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들이 황폐하리라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언약을 어긴 원수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에 염병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의 에 넘길 것이며


내가 너희가 의뢰하는 양식을 끊을 때에 열 여인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