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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6일 화요일 레위기 25 : 39 - 55 <엄하게 부리지 말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레위기 25 : 39 - 55 <엄하게 부리지 말라>

오렌지 향기 2022. 8. 16. 06:00

<묵상>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레 25:43)

엄하게 부리는 것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하고 무슨 연관이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부리는 사람에게 엄하다는 것은 내가 월급을 주든 안주든 어떤 우월한 위치에서 대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보다 더 높은 존재에 대해 엄숙하게 머리 숙일줄 알고 순종하는 인격을 갖춘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엄하게 하는 것은 이중적인 인격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죄의 종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탕감받았으니 우리는 '종'에서 '의의 종'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나도 종이면서 약하고, 가난한 사람을 무시한다면 나의 죄는 커질 것 같습니다.

형편이 어려워져서 종으로 팔린 품꾼을 무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는 노예였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갑질'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것은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사람을 종으로 대하는 것이고 가혹하게 대하는 것이라 성경의 근거로 보면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입니다.

나를 구속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잘 안되는 세입자에게 월세를 감해주는 아름다운 미덕을 소유한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 레위기 25 : 39 - 55 >

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그 때에는 그와 그의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의 가족과 그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네 종은 남녀를 막론하고 네 사방 이방인 중에서 취할지니 남녀 종은 이런 자 중에서 사올 것이며
또 너희 중에 거류하는 동거인들의 자녀 중에서도 너희가 사올 수 있고 또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있어서 너희 땅에서 가정을 이룬 자들 중에서도 그리 할 수 있은즉 그들이 너희의 소유가 될지니라


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소유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가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만일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부유하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난하게 되므로 그가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 또는 거류민의 가족의 후손에게 팔리면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
또는 그의 삼촌이나 그의 삼촌의 아들이 그를 속량하거나 그의 가족 중 그의 살붙이 중에서 그를 속량할 것이요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되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연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로 여길 것이라


만일 남은 해가 많으면 그 연수대로 팔린 값에서 속량하는 값을 그 사람에게 도로 주고
만일 희년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하여 그 연수대로 속량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꾼과 같이 여기고 네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그가 이같이 속량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는 그와 그의 자녀가 자유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