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2년 7월 9일 토요일 히브리서 7 : 1 - 10 <예수님의 모형 멜기세덱> 본문
아브라함과 멜기세덱 제사장의 만남 / 1464-67년 / 디에릭 보우츠
<묵상>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히 7:3)
멜기세덱의 반차를 오늘 말씀에서는 더 잘 알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과 비교하면서 명료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율법이 있기도 전에 아브라함으로부터 십일조를 받았던 멜기세덱은 사실은 처음 성경을 읽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레위 지파에서 대제사장을 맡아서 하도록 율법에서는 정했지만 예수님은 레위 지파가 아닌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대제사장이 되셨다고 밝히시는 오늘 말씀은 왜 예수님이 그러셔야만 했느냐면 레위 제사장들은 죽음을 피해갈 수 없는 존재들이었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만이 죽으신 후 부활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분명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몸을 산채로 바치는 대제사장이 되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율법과 제사는 일시적인 것들이었고 우리의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오실때까지만 율법과 제사를 임시방편으로 필요로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유대교를 고집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 히브리서 기자는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율법과 제사는 결국 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을 완성하신 하나님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구원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 문제를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히브리서 7 : 1 - 10 >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
|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히브리서 7 : 20 - 28 <우리에게 합당한 대제사장> (0) | 2022.07.11 |
---|---|
2022년 7월 10일 주일 히브리서 7 : 11 - 19 <온전하게 하는 더 좋은 소망> (0) | 2022.07.10 |
2022년 7월 8일 금요일 히브리서 6 : 9 - 20 <튼튼하고 견고한 영혼의 닻, 소망> (0) | 2022.07.08 |
2022년 7월 7일 목요일 히브리서 5 : 11 - 6 : 8 <완전한 데로 나아가라> (0) | 2022.07.07 |
2022년 7월 6일 수요일 히브리서 4 : 14 - 5 : 10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