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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8일 금요일 히브리서 6 : 9 - 20 <튼튼하고 견고한 영혼의 닻, 소망> 본문

매일성경

2022년 7월 8일 금요일 히브리서 6 : 9 - 20 <튼튼하고 견고한 영혼의 닻, 소망>

오렌지 향기 2022. 7. 8. 06:00

<묵상>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히 6:19)

어렸을 때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만약 성적이 올라가면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고 하면 신이 나서 공부에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적이 아니더라도 장래에 나는 무엇이 될 것이며, 어떤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준비를 합니다.

오늘 히브리서에서는 그 소망을 아름다운 비유로 우리에게 마음에 새기는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늙어서 아이를 나을 수 없음을 알고 있는 나이인데도 하나님은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을 하셨으니 무조건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상태가 마치 캄캄한 밤에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가서 바람부는대로 흘러가는 배와 같은 우리의 인생을 붙잡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약속과 소망으로 우리를 붙잡지 않으면 우리는 얼마든지 흔들릴 수 있는 존재임을 아시기 때문에 소망을 주십니다.

믿음이 성장을 했는지 안했는지를 아는 척도는 같은 성도를 사랑과 섬길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모습을 가진 사람은 믿음이 분명 깊고, 견고함을 알 수 있습니다.

소망이라는 돛말고 무엇이 더 있어야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요?

등 따숩고, 배 부르고, 예배 드리러 갈 수 있고, 성경책 읽을 수 있고, 천국 소망까지 있으면 더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 히브리서 6 : 9 - 20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