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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5일 화요일 히브리서 4 : 1 - 13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7월 5일 화요일 히브리서 4 : 1 - 13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오렌지 향기 2022. 7. 5. 06:00

<묵상>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 4:11)

오늘날의 구원을 받은 백성의 상태를 표현하자면 마치 우리에게 넓고 큰 집이 공짜로 생겨서 편하게 살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집에 있는 금고만큼은 집 주인의 것이니 만지지 마라는 경고를 받았는데 우리는 그 집에서 편안히 살면서 마치 우리가 집 주인인양 경고를 잊어버리고 금고뿐만 아니라 집 기둥을 뽑아서 팔아먹기까지 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우리에게는 안식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천국에 들어간 것은 아니므로 마지막 여정을 지키라는 것을 지켜가며, 죄를 짓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면서 말씀을 쫓아서 살아야만 얼마남지 않은 막바지 여정을 완수하고 완주의 테이프를 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먹으면서 살라는 이유는 우리는 나쁜 것도 많이 먹고, 나쁜 습성도 갖게 되고, 나쁜 것을 많이 보고 듣기 때문에 우리의 내면이 부패해가는지 잘 모르고 살지만 말씀은 해부용 칼처럼 우리 속으로 들어가서 나쁜 것을 도려내고, 꿰뚫고, 드러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에 우리가 비춰져야 거울에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듯이 우리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죄로 일그러진 세상 속에서 과연 내가 얼굴에 흑칠을 한 것은 없는지 어두운 구석은 없는지 나를 점검하며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으로 인해 세례 받았다고 다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몸이 즐거울수록 영적인 안식과는 멀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는 것이 축제같을 수도 있고, 쓴잔을 마실수도 있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영원한 안식을 약속받은 나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게 됩니다.

< 히브리서 4 : 1 - 13 >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과 및 관절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