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2년 7월 4일 월요일 <히브리서 3 : 7 - 19 > '믿음으로, 함께, 끝까지' 본문

매일성경

2022년 7월 4일 월요일 <히브리서 3 : 7 - 19 > '믿음으로, 함께, 끝까지'

오렌지 향기 2022. 7. 4. 06:00

<묵상>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4)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때를 언급하는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믿음의 여정을 되새기게 만듭니다.

애굽에서 나왔다는 것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광야를 거쳐야만 했던 사실은 믿음의 시험과 유혹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최종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던 인원은 소수였습니다.

우리도 세례를 받았으니 구원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해서 마음대로 살아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다간 최종적인 가나안 땅에 못들어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대학생이 알바로 학비를 벌어보려다가 다단계에 걸려들고, 직장 여성 상사의 유혹까지 괴롭히다 보니 결국 좋은 대학에 좋은 학과를 들어갔음에도 졸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려면 고단한 여정이 되겠지만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쫓아서 살아야 하고, 말씀에 순종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까지 안식으로 가는 여정 위에 있음을 잊으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이 길을 걸어간다고 생각하면 쉽게 유혹에 넘어지지만 함께 공동체에 속해서 걸어가면 안전하게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 히브리서 3 : 7 - 19 >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