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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일 토요일 요한복음 14 : 15 - 21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4월 2일 토요일 요한복음 14 : 15 - 21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오렌지 향기 2022. 4. 2. 06:00

<묵상>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요 14:16-17상)

어려운 단어 '보혜사'가 나옵니다.

저는 성경을 처음 읽었을 때 '보혜사'라는 단어가 참 어렵게 다가왔었습니다.

보혜사(保惠師)는 '파라클레토스' 인데 "위로자, 조언자, 옹호자, 돕는 자" 등으로 번역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의 내용인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이후에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로 가시면 '보혜사' 라는 영적인 어떤 존재를 우리에게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상태의 누군가를 예수님께서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해도 믿기 어려운데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를 보내주신다는 말씀은 정말이지 믿기 어렵습니다.

보혜사가 하시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고, 이해하게 도와주시고,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보혜사를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나쁜 길, 악한 길로 가지 못하도록 막으시고 돌보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제가 어느 날 갑자기 교회에 나가겠다고 결심을 하고 선언을 하고 나간 것도 보혜사의 도움이 없었으면 절대 일어날 수가 없었던 일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가야 되겠다는 어마어마한 결정을 어찌 제 힘으로 내릴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우리가 사랑과 용서로 살아가게 하시며 섬기도록 인도하십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작정했을때 가능한 것입니다.

몇몇 소수의 사람은 아직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지 않았을 때 강권적으로 믿게 하기도 하십니다.

그것은 그 사람을 사용하셔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사랑과 평안을 주시고,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믿게 하십니다.

< 요한복음 14 : 15 - 21 >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