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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월요일 요한복음 15 : 1 - 17 <내 안에 거하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4월 4일 월요일 요한복음 15 : 1 - 17 <내 안에 거하라>

오렌지 향기 2022. 4. 4. 06:00

<묵상>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3-4)

봄을 상징하는 노란 프리지아가 너무나 예뻐서 사다가 꽂아두었습니다.

향기도 좋고 샛노란 예쁜 꽃이 기분을 좋게 해주었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시들시들해졌습니다.

프리지아 본체에서 잘려나온 꽃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져야만 했습니다.

오늘은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비유하시면서 '나의 안에 거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내가 포도나무 가지에 붙어있는 작은 가지에 불과할지라도 포도나무라면 포도나무의 주권과 은혜와 보호 아래에 생존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포도나무 가지에 붙어있음을 자각한다면 나는 죽지 않고 나의 삶 속에 열매를 맺게하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의 모습 속에서 나는 열매를 맺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나의 생명의 원천은 다른 데서 오는 기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묵상합니다.

열매는 사랑의 이름으로 주렁주렁 매달린다는 깨달음을 오늘 말씀에서 주십니다.

내가 포도나무에 매달려 있는 가지에 불과한데 나의 열매가 밤이 되거나 사과가 될 리 없습니다.

포도를 우습게 생각하고 다른 열매를 맺은 자신의 모습에 우쭐한 자세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모습입니다.

나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열매를 맺으려고 분주하지 말아야할 것임을 깨닫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큰 계명을 따르고자 힘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요한복음 15 : 1 - 17 >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농부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