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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일 화요일 요한복음 9:13-23 <눈 뜬 사람과 눈먼 사람> 본문
<묵상>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요 9:17)
예수님을 안식일에 일했다고 해서 죄인으로 몰아부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있어서 만약 예수님이 죄인이라면 하나님은 왜 예수님이 이런 기적을 행하도록 허락하셨을까를 설명할 수 있어야만 했기 때문에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여러번 귀찮게 물어보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맹인은 처음에는 '예수'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고 대답했지만 재차 묻자 '선지자'였다고 대답합니다.
용기가 생겼던 것입니다.
안식일에 노동을 한 사람은 출교되므로 맹인의 부모는 맹인 자식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모면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이미 예수님을 유대교에서 출교하기로 작정했고 이것은 사회적인 매장을 의미합니다.
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을 고쳐주신 것은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까지는 종교지도자들은 알았지만 예수님이 선지자라느니 하늘로부터 보내신 분이라는 사실은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완고함을 볼 수 있습니다.
맹인은 이제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고, 예사롭지 못한 분이었으며 나아가서는 선지자요 하늘에서 오신 분이라는 사실까지 즉 영적인 눈까지 띄였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영적인 맹인이었음을 오늘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라는 진리 앞에서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과 신념체계가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들은 빛보다는 어둠을 택한 영적인 시작장애인이었습니다.
눈이 멀었던 사람의 눈을 뜨게 해주시고, 빛으로 인도하신 예수님을 끝까지 못본체 하는 사람들은 맹인인 것이 사실입니다.
저에게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누구든지 정신이 번쩍 눈을 뜨는 순간이 일생에 몇 번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영적인 눈을 뜨게 해주시는 분임은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 요한복음 9 : 13 - 23 >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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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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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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