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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3일 목요일 요한복음 10:1-21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요한복음 10:1-21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오렌지 향기 2022. 2. 3. 06:00

<묵상>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4-15)

앙을 치는데 선한 목자가 있고, 악한 목자가 있습니다.

악한 목자는 월급을 받고 일하면서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하여 목숨이 위험한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자신을 두고 표현한 선한 목자는 자신의 양들의 이름들도 잘 알고, 양들도 목자의 목소리나 휘파람 소리를 잘 알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양을 구하기 위하여 목숨까지 내놓는 목자가 바로 예수님 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마음 자세를 표현한 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루어진 예언이었던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양들이 세상으로 나가서 죄를 짓고 돌아올 줄 모르자 예수님은 목숨을 걸고 그들을 찾아서 가신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선한 목자의 일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돌아오게 합니다.

악한 목자는 목자의 옷을 입고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담을 뛰어넘고 도둑질을 하러 목자인척 우리로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의 음성을 잘 알고 있는 양인지 아니면 돈 받고 일하는 악한 목자를 따라가는 삶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악한 목자는 세상의 소리로 나를 일깨우고, 내 옥망을 부추기면서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나를 구해주지 않습니다.

나를 부르는 목소리는 어떤 것인지 내면의 소리에 귀를 잘 기울이다보면 내가 선하신 목자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나를 불러주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엄마 음성에 반응하는 어린 양처럼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소서.

< 요한복음 10 : 1 - 21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도 제 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을 알고 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