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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6일 주일 요한복음 5:16-29 <아버지의 일과 아들의 일> 본문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드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조리있게 설명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유대인들의 편협함을 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생명을 주신 분인데 병든 사람에게 38년 된 질병으로부터 놓여나서 안식을 주는 일을 아들이 했기로서니 그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단 말이냐는 뜻으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고치고, 살리시는 일을 하신 예수님을 비난하고, 박해하던 유대인들은 결국은 예수님을 죽이고 맙니다.
유대인들은 왜 그다지도 안식일 규정이 중요했던 것일까요?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모든 생명체를 만드신 후 쉬신 날인데 안식일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대단한 아이러니로 다가옵니다.
안식일에도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이 세상을 돌보시므로 아들인 예수님도 똑같은 일을 하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의 핵심을 깨달을 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의 일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안식일을 범한다고 비난하고 정죄하고 박해한다면 안식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생명을 얻고, 사망을 피하게 된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깨닫습니다.
< 요한복음 5 : 16 - 29 >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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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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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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